<사진출처 :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426307>
'1박2일 시즌3'의 첫녹화가 강원도 인제에서 이뤄졌나보다.
시즌3의 멤버로는 차태현, 김종민, 김주혁, 김준호, 정준영, 데프콘 6인체제로 밝혀졌고, 첫녹화에서 메인MC격으로 차태현이 진행된다 한다.
나는 솔직히 시즌1이 끝나며 1박2일이 끝나길 바랬으나..
KBS는 대표코너인 1박2일이란 이름을 버리고 싶지 않았었나보다, 무리하게 시즌2를 진행해서는 쫄딱 망했는데도,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 시즌3를 만들다니.. 안타깝다.
시즌1 때 MC몽에 이어 강호동의 문제가 엮이면서, 마무리가 상당히 아쉬웠었다.. MC 몽이 갑작스럽게 빠지며, 엄태웅이 들어면서 부터 살짝 조짐이 있었다할까..??
그래도 프로그램을 끌어가고 있는 입장인 강호동과 나PD가 있었기에, 그래도 엄태웅의 융화를 기대하며 보게되었으나, 또 다시 갑작스럽게 강호동 하차하였고, 이때는 정말 끝났구나 생각들며 곧 종영;;
그때 1박 2일은 끝났어야 했다.
근데 난데없이 시즌2~
간간히 보긴해봤으나, 여행지 소개에서 갑자기 게임 버라이어티가 되버렸고, 간간히 뉴스에 뜰때마다 '아직도 하나~?' 싶었다.
근데 시즌2 끝난다더니, 이제 어느덧 시즌3...;;
머 첨에는 강호동이 출현할듯한 기사들도 많이 보였으나, 녹화때 강호동이 안나온걸 보면, 결국 참여하지 않을 생각인듯.
그래도 시즌2때 갑자기 차태현이 합류한것 처럼, 강호동도 갑자기 출현했으면 싶지만..
일단은 위의 저 맴버로 어떻게 할려는건지...(물론 위의 출연진들이 개성이 없다거나 무능력하다는 뜻이 아니다;)
정말 1박 2일 프로그램상 강호동이란 무식하다 싶을정도로 저돌적인 리더가 필요한데, 힘들고 지치고 '나 못해~' 할때, 눈 부라리며 '그냥 해!'식의 그런 리더쉽이 필요한 프로그램인데..
위의 인물들은 내가보기엔 힘들면, 다 같이 '좀 쉬고합시다~' 할 사람들 같다.. 일단 여태 예능에서 보고 내가 느끼기엔 그렇다는거다.
그래도 시즌1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시즌 3라도 그냥 게임하고, 먹을거 찾아다니고, 게스트 초대하는 그런 프로그램은 되지 않았으면 싶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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