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교육때문에 황학동 롯데캐슬 건물을 가게되었다.
애 엄마랑 아이는 교육 들어가고 40분 교육이라 어디도 못가고 그냥 근처에서 할일없이 돌아다니며 롯데캐슬 건물을 둘러보게되었는데, 정말 캐슬이란 이름에 걸맞게 거대한 성을 보는 듯하였다.
건물 외관. 오른편사진의 위의 부분에 레스토랑 같은거 운영하면 괜찮을듯, 하지만 그냥 모양으로 비어놓은듯.
내가 좋아라 하는 버거킹.. 예전에는 우리동네에도 있었으나, 없어져서 여기가 제일 가까운 버거킹이다... 물론 햄버거 먹으려고 따로 여기까지 오지는 않는다. (버거킹은 그냥 와퍼가 갑인듯..!)
상가 1층. 대부분이 비어있다.. 상가 임대료가 비싸서일까.. 활성화되지 않은듯..;; 하긴 아래층에 이마트가 있어서 딱히 여기에 무엇을 해야할까 싶다. 왠만한 물건은 이마트에 다 팔것이고, 유동 인구수가 적은것도 한몫하는듯.
상가 지하2~지하1층은 대부분 이마트가 차지하고있다. 1층은 위의 사진처럼 거의 비워져 있고, 2층은 병원시설이 밀집되어있는 형태.
그리고 지하3층과 지상 3층,4층은 주차장인듯. 3층 주차장 시설 위로는 아파트 주민아니면 못올라가는 것인지 길을 못찾았다. 머 배달음식같은거도 올라가야하니 가는 길이 있긴하나본데...
암튼 4층은 아파트 주민 주차장이 아닐까 생각됨. 아파트 공원 시설도 보고 싶었는데.. 쩝.
그리고 놀랍게도 극장이 있다..! 첨에는 '와~ 비싼데라 그른지 극장도 있네~' 라고 생각해서 기대했으나..
상영관이 2개...ㅡㅡ;
위의 사진과 같이 상영중 영화는 보이는게 다다..
것도 2개관에 맞물려 돌리는 것이니까, 시간 못맞추면 그닥 보기는 어려울듯.
있으면 편리하겠으나.. 저렇다면 그닥 있으나 마나한듯, 차라리 12~15세 위주로 영화를 조정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다.
이름에 걸맞게 잘 꾸며져 있는 외관과 편의 시설(이마트/병원/사우나/네일/미용실/카페/극장), 주거 보안시설은 좋았으나, 상가가 활성화 되지 않았다는게 조금은 아쉬운 아파트.
(그렇다고 사지도 못할것이면서.. 주저리 말은 잘한다... 제발 로또 1등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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