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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본것들

[잡생각]구글 글래스에 대한 생각. 조작법의 개선

구글 글래스... 과연 이걸 어따가 써먹을것인가..





이걸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나는 일단 이것의 조작법을 가지고 이 물건을 따지려 한다..


글래스를 조작할 수 있는 알려진 방법들로는 '음성명령'과 안경태 오른쪽부분의 '터치패드' , 또 고개를 끄덕이는 등의 '모션인식'등이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단 터치패드는 간단한 화면 스크롤 등의 조이패드 기능만 제공하는 것 같으니 별로 건드릴것이 없는듯 하고..


음성인식..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의 폰이 나오면서 음성인식이 되서 내가 이런기능이 있구나~ 했던건 1년이 족히 넘는다.


그 1년이란 시간동안에 내가 음성인식기능을 쓴거는 몇번이나될까..? 노트2로 바꾸면서 삼성의 'S보이스'라는 음성명령 어플이 있지만, 재미삼아 몇번 테스트해본거 빼고 실생활에서 사용한 적은 전무하다.


생각해보자.. 길거리에서 폰을 들고 누가 '하이~ 갤럭시~', '길동이에게 문자메시지, 조금만 기다려~' 라고 하며 다니겠는가...

길거리가 아니라 혼자있는 차안에서 운전중에 조작한다고..?? 나 또한 '이때가 이 기능을 쓸때구나' 생각하며 테스트 해봤으나, 내 혀바닥이 이상한것인지 구강구조가 이상한지.. 아니면 폰과 내 입과의 거리가 멀어서 그런건지.. 알수가 없으나 계속된 인식장애로 짜증은 폭발하였고, 그냥 신호대기하고 있을때 수동조작(?)하였다.


아무튼 이러한 길거리 X팔림 & 인식장애로 인한 짜증.. 등등으로 누가 이걸 쓰겠느냐 이 말이다.


인식장애야 점점 기술발전으로 좋아지겠으나..


이걸 쓴것만으로도 '나 좀 보소~' 하는 것인데(아직까지는..), 거기에 'Ok~ Glass~' 라고 까지 말해봐라... 한순간에 스타 되것다.



내 생각으로는 이 구글 글래스 같은 웨어러블 제품들이 사람들에게 다가가기까지는 음성인식 이외의 은밀하지만, 정확한 조작법(뇌파로 조작하는 법같은..)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아직은 시기상조 인듯하다.


그렇다고 이 제품을 버리는냐..??? 수 많은 연구원들이 만들고 연구비용이 얼마나 들어갔을진 모르지만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갔을 이 제품을... 그냥 한낱 샘플용 제품으로..?? 아깝다....


그래서 보완할수 있는 방법을 한번 생각해봤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그걸 이용해서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을 만드는 것이다.


정말 뇌파로 컨트롤할수 있는 기술이 없다면,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직까지는 손가락으로 조작하는것이 최선이고 최고다.


간단히 쿼티 키보드와 조이패드만 달아도 저거를 조작하는데 한결 수월해질것 같다.


UI가 어떤 방식으로 되어있는지 몰라도 아마 지금 안드로이드 폰처럼 앱들이 펼쳐지는 모양은 아닌듯 하고..


방향 조작할수 있는 조이패드. 문자 입력을 위한 쿼티 키보드, 빠른 사진촬영을 위한 셔터버튼.



대충 그리자면 이런모양일까..???? 


주머니에 들어갈 사이즈로 제작하여 블루투스 연결.


이정도면 충분히 X팔리지 않고 글래스를 조작할 수 있을 듯한데.. 그렇게 큰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