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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것들

[동해도 광화문점] 동해도 광화문점 오픈기념 할인이벤트.



제가 좋아라 하는 동해도가 광화문에도 생겼습니다.

바로 옆에 을지로점이 있는데 생겼더라고요. 실제로 을지로점과 걸어서 한 5~10분정도의 거리입니다.


암튼 동해도는 아마 지점마다 메뉴가 다르고 맛이 좀 틀리더라고요.

그래서 오픈도 했고, 3월 16일까지는 30%할인, 31일까지는 20%할인! 이니까.

가봐야 했습니다. ㅎ;



강남 동해도 간판과 비슷하네요.


동해도 입구, 전메뉴 3월 1~16일까지는 30%, 17~31일까지는 20%할인하고 있습니다.

21,900원의 30% = 15,330원. 근데 반올림 하나봅니다.. 15,400원.. 그래도 할인이니.. ㅎ;



도미 초밥.


숭어초밥 같음.


오도리. 적극 추천! 근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잘 안먹어서 우리만 겁나 먹었습니다.

왤까요?? 생새우라 그른가..?? 암튼 싱싱하니 맛납니다.


장어초밥. 별로 특별할거 없는 그냥 장어초밥입니다.



참치 뱃살??? 인듯한데.. 먼가.. 맛있다고 하기엔 애매한 맛이었음..;; 맹맛???





스팸입니다... 아무도 안가져갔는지. 상당히 많은 양이 트레일러에서 돌고있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그냥 스팸입니다....;;; 머스타드 뿌린 스팸이랑 밥먹는 기분이었습니다..

돌고있는 이유가 있다는..



돈까스 초밥입니다..

역시나 돈까스랑 밥이랑 먹는 느낌???

이런건 왜만드는 걸까요??


유부초밥. 한번 입가심하기에는 좋습니다. 유부에 양념도 잘배어있고..



차돌박이 초밥.

예전 을지로점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전 먼가 올려져있는 걸 싫어라 합니다.

역시나 이것도 그냥 차돌박이(차돌은 아닐듯합니다. 그냥 소고기..) + 밥입니다.



과메기. 걍 비추.



찐(?) 새우 초밥. 그냥.. 새우초밥.



오징어 같습니다. 나름 맛납니다.



여기는 특이하게도 1인당 5종류의 스시를 골라서 주문할 수가 있습니다.

계산용기에 보면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주문을 잘 못하는 소심한 사람들에게는 좋을 듯 싶었으나,

가게 운영에는 별로 좋은 방식은 아닌듯 해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손님은 많고, 만들어야할 초밥은 많은데, 보조들을 컨트롤 해줘야 할 주방장들이 이것 만들어 준다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을지로 동해도도 점심시간에 가보면 테이블이 가득 차있지만, 음식이 연속으로 없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트레일러 라인도 길고, 주방장들은 저것 만든다고 정신없고, 보조들은 뭘해야할지 몰라서 허둥거리고, 라인에는 스팸만 돌고있고..

또 보조는 잘 모르는지 같은초밥을 3개씩 동시에 깔아두고...



생선도 신선하고, 괜찮긴 합니다만.. 일단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줘야죠..

싼가격에 간거라 그냥 먹고 나왔으나... 그냥 제값주고 을지로점을 가는게 낫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발전할거라 믿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