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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10년넘게 해왔습니다..
몇년간 안할때도 있었고.. 하지만..
그래도 다른 게임과 다르게 꾸준히 길게 해왔습니다.
몇몇 캐쉬탬 업뎃으로 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니까...
그래도 내가 과욕하지말고 쓸만큼만 하묜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이게 요즘 모바일 게임 나오고선 점점 정나미가 떨어지고 있네요..
모바일 게임이라고 나온것은 일단 게임이 아닙니다.
게임은 사용자가 조작해서 즐기는것이 기본이 되야하는데..
조작자체가 불가능.. 오직 할수 있는건 텔(순간이동)버튼을 눌러 왕만났을때 동전 줍는거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hp/mp도 없고 공격력 방어력 이런 수치도 아무것도 없이 보스몹을 만나면 확률적으로 지거나 이기거나 합니다..
사용자의 능력, 기술 같은게 배제된것을 게임이라고 내놨습니다..
그때 부터 빈정이 살짝 상했는데..
이 모바일 게임을 즐길려면..
1캐릭당 30일 이용하려면 1만원의 이용료가 붙습니다..
ㅎ....
더 어이없는건 매달 1만원을 낸다고 해도..
유료 사냥터(몽환의 섬)을 하루에 1번도 못갈정도인겁니다..
몽환의 섬이 대박 사냥터도 아니고...
정말 요즘 엔씨가 무슨생각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제발 정신차리고 자동이나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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