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 소곱창구입 - 황주집
주소 : 서울시 강북구 번1동 463-49
전화번호 : 02)903-6275
운영시간 : 오전12시 ~ 오후 11시
폰이 이상해진건지 내가 술을 먹어서 그른건지.. 사진이 죄다 흔들려 나왔다.. ㅠㅠ
암튼 이곳은 내가 몇년전 아는 형이 이 근처에 살게되서 소개받아 가게된곳인데. 이 정도 가격에 양과 맛이 최고였다.
물론 더 맛 좋은 것을 따지면 나로서는 할말이 없지만, 나는 늘 그렇듯 적당한 가격과 그 가격이상의 맛과 양을 좋아라한다.
블로그 검색하며 찾아가는 사람들 중 돈 많은 사람은 별로 없을거라 생각되기에..
돈 많으신 분들은 이렇게 블로그 검색하지 말고 그냥 고급 식당가서 먹길 바란다.
기본 상차림 간단하다, 그렇지만 부족하진 않은듯한 상차림, 난 곱창 먹으러 왔고, 부메뉴로 술을 먹으러 왔으며, 위의 찬들은 술을 먹기에는 부족함이 없을듯. 근데 내가 전에 먹었을때는 '천엽'과 '간'을 서비스로 주셨는데... 했으나, 서비스는 서비스기에 없으면 못주나 보다 했다.
메뉴판 저렴하다!! 저렴한게 이상하게 생각되심 그람수를 보시길..저게 2인분이란 거다, 즉 위의 그 가격으로만 주문하면 2명이서 눈치보지 않고 시켜도 되는 가격이라는것(내가 아는 바로는 서울 소곱창가격은 거의 200g 1인분기준 17000원), 우리는 위의 메뉴에서 혼합곱창 + 소주를 시켰다. 예전에 형이랑 갔을때 '대창'을 먹었는데, 맛은 물론 맛있었지만, 기름이 너무 많아 좀 질리며.. 맛있는 대창만 있으니 대창이 귀한대창같이 안보인달까??? 암튼 대창,순곱창같은 1가지메뉴는 정말 그것만 좋아하시는 분이나, 3인 이상의 경우에 추천한다.
혼합곱창(20,000원) 초벌(?암튼 조금 익혀나옴)해서 야채(양파,파,감자)과 같이 나온다. 곱창과 대창은 조금 있다가, 염통과 양을 먼저 잡수라고 사장님이 설명해주신다.
간이다....... 왜 안나오나... 했던 간... 우리가 갔던 시간은 오후 1시 조금 넘은 시간.. 아직 간과 천엽이 안들어와서 못주셨다한다.. ㅋ 물론 천엽은 손질이 길어져서 못주신다하셔 간을 좀 더 주셨다고 함.. 서비스는 서비스다.. 더 바라지도 말고 그냥 받자~ 손님의 자세다. 서비스는 서비스로.
마지막으로 볶음밥~ 김치볶음밥이 곱창의 곱과 기름이 어우러져서 매우 맛있었다. 소기름은 몸에 나쁘다지만.. 맛있다..
오랜만에(결혼하기 1년전에 갔고 못갔으니 근 3년만인가..?) 가봤으나 변하지 않은 양과 가격.. 그리고 맛.. ㅋ
곱창먹으러 수유까지 머하러 가냐는 울 마누라의 잔소리도 맛보고는 맛있다~ 싸다~ 잘왔네~ 라며 칭찬해주었고, 쉬는 동안 여기나 가서 술이나 먹으면서 지내야것다. ㅋ
우리 부부가 가서 먹은 것이
혼합곱창(20,000원) + 소주 1병(3,000원) + 볶음밥 2개(2,000원씩 x 2) 인데..
점심에 가서(점심에는 혼합곱창 18,000원, 순 곱창 24,000원) 총 계산이 25,000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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